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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민아빠의 해처리..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2007/11/23 13:18 by 지민아빠

처음 두바이 라는 나라를 알게 된 것은 많들 보신 아래 버즈 알 아랍 호텔 사진을 통해서 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출처는 버즈 알 아랍 공식 홈

그리고 Inuit Blog 에서 내용을 접하고는 재미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Inuit Blogged :: Dubai 2006: (1) 두바이는 중동이 아니다
Inuit Blogged :: Dubai 2006: (2) 아라비아 상인
Inuit Blogged :: Dubai 2006: (3) Executive Biz Trip


지금까지 제가 두바이하면 생각 나는 이미지 들은 이런 것들 이였습니다.

아름다운 건물 들과 관광지의 이미지들.. 국민들은 다들 잘 살고 세금도 없고..

흔히 말하는 "유토피아" 라고나 할까요?


"유토피아"라는 말은 영국인 토머스 모어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유토피아라는 말은 1516년에 영국인 토머스 모어가 만들어 냈다. 그리스 말의 부정 접두사 <우>와 장소를 뜻하는 <토포스>를 합쳐서 만든 이 말은 문자 그대로 <아무 곳에도 존재하지 않음>을 뜻한다.

외교관이자 대법관이였던 토머스 모어는 에라스무스와 친했던 인문주의자이기도 하다. 그는 "유토피아"라는 저서에서 어떤 경이로운 섬나라를 묘사하였다. 그 섬의 이름이 바로 유토피아다. 목가적인 사회가 문명의 꽃을 피우고 있는 그 섬에는 세금도 가난도 범죄도 없다고 했다. 모어는 <유토피아적인> 사회의 으뜸가는 특성은 <자유>의 사회라는 데에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자기의 이상향을 이렇게 묘사했다. 10만 명의 사람들이 한 섬에 살고 있다. 주민들은 가족 단위로 편성되어 있다. 50가구가 모여 하나의 집단을 이루고 우두머리인 시포그란트를 선출한다. 그 시포그란트들이 모여 평의회를 이루고 네 후보 가운데 하나를 임금으로 선출한다. 일단 임금으로 선출되면 평생 자리를 지킬 수 있지만, 만일 전제 군주가 되면 퇴위를 당할 수도 있다. 전쟁에 대비해서 그 섬나라는 자폴렛이라는 용병을 두고 있다. 그 병사들은 전투 중에 적들과 함께 죽게 되어 있다. 그렇게 도구가 사용 중에 저절로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군사 독재가 생겨날 염려는 없다. 유토피아 섬에는 화폐가 없다. 주민들은 각자 시장에 가서 자기가 필요로 하는 만큼 물건을 가져다 쓰면 된다. 집들은 모두 똑같고 문에는 자물쇠가 없다. 주민들은 누구나 타성에 젖지 않도록 10년마다 이사를 하도록 되어 있다. 무위도식은 금지된다. 사제도 귀족도 하인도 거지도 없다. 누구나 일을 하기 때문에 일일 노동 시간을 여섯 시간으로 줄일 수 있다. 무료 시장에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누구에게나 2년 동안 농사를 지을 의무가 있다. 간통을 하거나 섬에서 탈출하려고 기도한 자는 자유인릐 권리를 잃고 노예가 된다. 그렇게 되면 그는 일을 훨씬 더 많이 해야 하고 같은 시민이었던 옛 동료들에게 복종하여야 한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이세욱 옮김


그렇지요.. 유토피아는 어디에도 없는 곳인데 '두바이'는 엄연히 존재하는 나라이니 두바이=유토피아 가 될 수 없겠지요.

얼마전에 "두바이같은 허술한 나라는 머지않아 망합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읽었습니다. (지금 찾아 볼려고 했더니 글을 찾을 수가 없네요. 삭제 하신건지 제가 못찾는 건지. ^^;) 이 글을 읽으면서 밖에서 보이는 모습과 안에서의 모습은 다르다. 사실을 정확히 알고 봐야 한다. 사람들의 생각은 다들 다르구나. 등등 잡생각 들이 많이 들더랍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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