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UNA(듀나) 낙서판의 재미없는 글
2007/12/04 17:31 by 지민아빠
외계인의 지구 침공 이라는 글을 듀나의 영화낙서판 -> 클리세사전 에서 읽었는데, 2000년도에 쓰여진 글이라 조금 오래 되긴 했지만, 너무 단정적으로 쓰여진 도입부가 맘에 안들어서 글 하나 끄적여 본다.
이 부분이 맘에 안들었던 이유는, [V]에서 도마뱀 외계인이 지구를 정복 하려고 하는게 어처구니 없는 이유라는 단정을 내려버리기 때문이다. 수소나 산소가 우주에서 가장 흔한 물질이기 때문에 물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가정이 너무 약하기 때문이다. 수소나 산소가 풍부한 것은 맞지만 우주공간에 먼지처럼 퍼져 있는 물을 모으는 것도, 우주공간에 널리널리 퍼져있는 수소와 산소를 모아서 정재해서 물로 만드는 것도, 또는 수소와 산소가 정재 된 채로 존재하는 행성을 찾아서 물을 합성해서 수송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럼 지구에서 엄청난 물을 가져 가는 데 사용되는 에너지(우주비행에 드는 에너지 + 침략하고 기타등등에 필요한 에너지)와 우주 어딘가에서 다량의 수소와 산소를 모아서 H2O로 합성 한 다음 그걸 다시 수송하는 에너지와 어느게 더 경제적인지 따져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처구니 없다고 단정하기에는 좀 복잡한 문제가 아닐까? (개인적인 계산으로는 침략해서 가져오는데 한표를 들어주고 싶다)
침략 하는데 한표를 들어주고 싶은 이유는 [V]에서 등장하는 도마뱀 외계인의 과학력을 볼 때 행성간 이동은 그들에게는 그리 어려운 일에 속하지는 않는다고 본다. 그 외계인들의 세상은 지구 침략이 아니라도 세월이 평화롭다면 다른 행성으로 여행 가기 위해서 우주선을 타고 다닐 정도의 세상이 아닐까? (행성간의 이동에는 거리가 멀고 짧은것이 많은 에너지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지구를 침략해서 물을 가져가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고 본다. 지구에 존재하는 물은 액체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거의 거저 가져갈 수 있다.
수소와 산소가 함께 대량으로 존재하는 어떤 장소를 찾아서 거기서 물을 만든다음 수송해야 하는 일이나, 지구를 침략해서 물을 가져가는 일이나 비슷 할거라는 것이다. (입장을 바꿔서 미래의 우리가 우주에서 지구를 제외한 지역에서 물을 만들어서 가져온다고 생각 해 보면, 비슷한 거리의 한방 거리도 안되는 미개한 종족이 사는 행성에서 이미 만들어져 있는 물을 가져 오는 것이나 그게 그거 아닐까? ) 때문에 지구를 침략 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라고 본다.
그리고 식량의 경우도 그렇다. 과학기술이 발달한다고 식량난이 해결 되는 것은 아니다. 만약 절대적인 인구 총량이 지구가 가지고 있는 자원보다 초과 한다면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지구의 식량난은 해결 되지 않는다. 더구나 [V]에서의 도마뱀 외계인은 "물"과 "식량"을 한방에 해결 할 수 있고, 그외에도 많은 이익(도마뱀 외계인을 볼 때 외계인의 행성은 지구와 구성원소가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 지구에서 행성간 이동에 필요한 에너지도 가져갈 수 있다.)까지 가져갈 수 있으며, 활용도 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지구"를 발견 했는데 당연히 침략 할꺼라고 본다.
외계인의 지구 침공이 과학적으로 정말 어이없는 이유라는 글이라면, 정말 이게 과학적으로 얼마나 어이 없는 상황인지 조금은 전문가의 조언도 구해보고 이렇게 구한 근거도 살짝 제시해 가며 적는게 더 멋진 글이지 않을까 한다. ^^ (이대로는 말은 멋지고, 감성적인 글일지는 몰라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한RSS나 구글리더로 편하게 구독하세요!!!
이 부분이 참 맘에 안들더라. 듀나 라는 분이 "영화평론" 이나 그런 쪽에서 얼마나 유명 하신 분인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그 분들 좋아하시는 분들이 내 블로그에 몰려와서 테러할 찌도 모른다는 사실이 약간 걱정 되긴 하지만, 그래도 그냥 쓸려고 한다.80년대에 히트했던 [V]라는 텔레비전 미니 시리즈가 있었죠. 도마뱀처럼 생긴 파충류 외계인들이 비행접시를 타고 와서 지구를 정복하려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문제는 왜 외계인들이 그 먼 거리를 날아와서 지구를 정복하려고 했느냐는 것입니다. 제가 기억하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 동네엔 물이 모자라서 지구에 많은 물을 훔쳐가려고 했다는 게 가장 중요한 이유였어요. 그리고 그 친구들은 사람 고기도 좀 먹고 싶었나 봅니다.
둘 다 어처구니 없는 이유였죠. 물 같은 건 그 먼 거리를 날아오지 않아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어요. 수소나 산소는 우주에서 가장 흔한 것들이니 말입니다. 그 정도로 발달한 우주선을 만들 수 있는 실력이 있는 종족이라면 물 같은 걸 구하기 위해 자기 행성을 떠날 필요도 없을 겁니다. 정 궁하더라도 같은 태양계 안에서 구할 수 있었겠죠. 사람 고기? 그 정도로 과학이 발달한 종족이 외계에서 고기를 구해와야 할 정도로 식량난에 시달린단 말입니까?
이 부분이 맘에 안들었던 이유는, [V]에서 도마뱀 외계인이 지구를 정복 하려고 하는게 어처구니 없는 이유라는 단정을 내려버리기 때문이다. 수소나 산소가 우주에서 가장 흔한 물질이기 때문에 물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가정이 너무 약하기 때문이다. 수소나 산소가 풍부한 것은 맞지만 우주공간에 먼지처럼 퍼져 있는 물을 모으는 것도, 우주공간에 널리널리 퍼져있는 수소와 산소를 모아서 정재해서 물로 만드는 것도, 또는 수소와 산소가 정재 된 채로 존재하는 행성을 찾아서 물을 합성해서 수송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럼 지구에서 엄청난 물을 가져 가는 데 사용되는 에너지(우주비행에 드는 에너지 + 침략하고 기타등등에 필요한 에너지)와 우주 어딘가에서 다량의 수소와 산소를 모아서 H2O로 합성 한 다음 그걸 다시 수송하는 에너지와 어느게 더 경제적인지 따져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처구니 없다고 단정하기에는 좀 복잡한 문제가 아닐까? (개인적인 계산으로는 침략해서 가져오는데 한표를 들어주고 싶다)
침략 하는데 한표를 들어주고 싶은 이유는 [V]에서 등장하는 도마뱀 외계인의 과학력을 볼 때 행성간 이동은 그들에게는 그리 어려운 일에 속하지는 않는다고 본다. 그 외계인들의 세상은 지구 침략이 아니라도 세월이 평화롭다면 다른 행성으로 여행 가기 위해서 우주선을 타고 다닐 정도의 세상이 아닐까? (행성간의 이동에는 거리가 멀고 짧은것이 많은 에너지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지구를 침략해서 물을 가져가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고 본다. 지구에 존재하는 물은 액체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거의 거저 가져갈 수 있다.
수소와 산소가 함께 대량으로 존재하는 어떤 장소를 찾아서 거기서 물을 만든다음 수송해야 하는 일이나, 지구를 침략해서 물을 가져가는 일이나 비슷 할거라는 것이다. (입장을 바꿔서 미래의 우리가 우주에서 지구를 제외한 지역에서 물을 만들어서 가져온다고 생각 해 보면, 비슷한 거리의 한방 거리도 안되는 미개한 종족이 사는 행성에서 이미 만들어져 있는 물을 가져 오는 것이나 그게 그거 아닐까? ) 때문에 지구를 침략 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라고 본다.
그리고 식량의 경우도 그렇다. 과학기술이 발달한다고 식량난이 해결 되는 것은 아니다. 만약 절대적인 인구 총량이 지구가 가지고 있는 자원보다 초과 한다면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지구의 식량난은 해결 되지 않는다. 더구나 [V]에서의 도마뱀 외계인은 "물"과 "식량"을 한방에 해결 할 수 있고, 그외에도 많은 이익(도마뱀 외계인을 볼 때 외계인의 행성은 지구와 구성원소가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 지구에서 행성간 이동에 필요한 에너지도 가져갈 수 있다.)까지 가져갈 수 있으며, 활용도 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지구"를 발견 했는데 당연히 침략 할꺼라고 본다.
외계인의 지구 침공이 과학적으로 정말 어이없는 이유라는 글이라면, 정말 이게 과학적으로 얼마나 어이 없는 상황인지 조금은 전문가의 조언도 구해보고 이렇게 구한 근거도 살짝 제시해 가며 적는게 더 멋진 글이지 않을까 한다. ^^ (이대로는 말은 멋지고, 감성적인 글일지는 몰라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
'욍알욍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바야흐로 구인의 계절 (?) (0) | 2007/12/11 |
|---|---|
| DJUNA(듀나) 낙서판의 재미없는 글 (10) | 2007/12/04 |
|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2) | 2007/11/23 |
| 남양주 근처 가 볼 만한 곳 (2) | 2007/11/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