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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민아빠의 해처리..

얼마전 SKT가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하려 한다는 소식이 관련업계를 달구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KT가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시내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2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04년에 남중수 KTF사장의 "SK텔레콤과 하나로통신이 합병하는 등과 같은 특별한 사안이 발생하지 않는 한, KT와 KTF가 먼저 합병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라는 발언에서 볼 수 있듯이 SKT의 하나로텔레콤 인수는 KT와 KTF에게 있어서 충분히 위협적인 행동 일 것 입니다. 그래서 다들 KT와 KTF의 합병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KT-KTF 합병 논의 가속화


2008년 1월에 발표된 정통부 자료에서 현재 시장의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2007년 12월 말 기준 가입자)

  SK KT LG 비고
이동전화 SKT - 21,968,169명
50.5%
KTF - 13,720,734명
31.5%
LGT - 7,808,638명
18.0%
전체전화 중  64.8%
시내전화   하나로텔레콤-2,030,862명
8.8%
KT - 20,918,566명
90.4%
데이콤 - 180,825명
0.8%
전체전화 중 34.5%
초고속인터넷 하나로텔레콤-3,658,115명
24.9%
KT - 6,515,541명
44.3%
파워콤-1,721,328명11.7% 종합유선방송 17.0%
IPTV 하나로텔레콤 - 현재 80만명,130만명 목표 KT - 현재 32만명,150만명 목표 데이콤 - 20만명 목표  

2007년 12월 말 기준으로 전체 전화가입자는 약6천6백만명, 이 중 KT가 51.99%, SK가 36.02%, LG가 11.9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인터넷 가입자도 포함시켜보면, 약8천1백만명 중 KT가 50.60%, SK가 34.00%, LG가 12.02%가 됩니다.

둔중한 공룡 KT와, 알짜배기 이동통신을 거머쥐고 있는 SKT가 버티고 있는 시장에서 LG가 숨가쁘게 따라가는 형상인 것 같습니다.


2007년에는 전화와 인터넷을 결합한 TPS 상품이 관전포인트 였다면, 2008년에는 여기에 추가로 '통합융방' 서비스를 통한 IPTV 전쟁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IPTV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던 '하나TV'를 '메가TV'가 추격하는 상황이 2008년에는 역전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거기다가 새로 IPTV 시장에 뛰어든 'myLGtv'의 선전도 기대됩니다.

관련기사:
닻올린 'myLGtv' 콘텐츠 확충이 과제
LG데이콤, IPTV `myLGtv` 출시
올해 IPTV 가입자 확보 전쟁 예상

저와 같은 일반 사용자들은 (이제 슬슬 하나세트 계약기간도 끝나가는데) 삼파전 구경하면서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좋을 듯 합니다. :)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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