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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민아빠의 해처리..

블로그 세상의 창문들

2008/03/26 11:23 by 지민아빠
블로고스피어란 블로그들의 세상을 말합니다. 이 세상을 볼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창문을 통해서 바라보는 방법이 가장 쉽습니다.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보고싶은 욕구"와 "찾고싶은 욕구"가 있다고 합니다. "보고싶은 욕구"는 보통 (네이버에 들어가서 뉴스를 보듯이) 이미 보기좋게 준비되어 있는 글들을 '클릭'해서 들어가서 보는 '브라우징' 형식으로 보여집니다. '찾고싶은 욕구'는 검색창을 이용해서 해소합니다. 이 중에 블로고스피어를 바라보는 창문은 "보고싶은 욕구"를 해소시켜 줍니다.

가장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 있는 창문은 포털대문의 블로그 섹션 입니다.



이 창문은 아주 좁아서 몇개의 글들만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시효과는 가장 큽니다. 그렇다고 아무나 이 창문에 진열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 포털의 블로그서비스를 사용해서 올린 글중에 편집자에게 골라진 내용 만 올라갑니다. (다음의 경우 만 외부블로그도 올라갈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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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창문으로 각 포털 블로그서비스의 탑 색션이 있습니다만 여기는 생각보다 사람이 없습니다. 백화점에는 들어가 있지만 위치가 안 좋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나름의 독자적인 유명세와 유저를 가지고 있으면서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 있습니다. 옷으로 치자면 아울렛 이나 동대문 의류상가 정도라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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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블로거뉴스,다음 DNA Lens, 이글루스 이오공감,밸리, HANRSS 페이퍼. 이들의 특징은 보통 편집자가 관여한다는 점이며, 왠만한 메타블로그 저리가라 하는 트래픽을 자랑합니다. 이글루스 밸리와 비슷한 곳으로는 이올린, 티스토리 메인도 있습니다. 이 창문에도 아무나 진열을 할 수는 없습니다. 다음블로거뉴스는 등록된 블로그 중에서 편집자에 의해 조정된 글들이 올라갑니다. Lens는 아무나 RSS를 추가할 수 없습니다. 이글루스와 티스토리, 이올린은 그 서비스를 사용하는 블로그 글들만 올라갈 수 있습니다. 페이퍼는 HANRSS를 통해 구독하는 사람이 100명을 넘어야 노출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메타블로그 사이트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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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를 선두로 열심히 달리고 있는 메타블로그 사이트들은 블로고스피어를 보여주는 가장 큰 창문 입니다. 아무나 등록을 할 수 있고, 편집자의 역할이 있는 곳도 있지만 다들 편집의도에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들어오는 사람이 얼마 없으니까)  메타블로그 창문의 가장 큰 문제는 창문은 큰데 보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점 입니다. 메타블로그 사이트 중에 가장 큰 올블로그의 사용자는 약 15만 이라고 생각 됩니다. (블로그는 없는데 글만 보러 올블로그에 가는 사람은 거의 못 보았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는 등록 했지만 올블로그에 안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니 올블로그에 등록된 블로그 갯수 = 사용자 라고 보아도 되지 않을까요?) 올블로그 사용자 15만이 전부 한개의 글을 보았다고 했을때 방문자 숫자는 15만 입니다. 그런데 다음이나 네이버의 메인에 걸리면 하루에 15만 사용자 이상이 다녀간다고 합니다. 옷가게로 치면 어디로 비교할 수 있을까요? 지금은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군요. ^^

지금 블로고스피어는 너무 좁은 창문으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바라보고 있어서 일부만 보이는 문제도 있고, 보는 사람에 비해서 너무 넓은 창문도 있는 것 같습니다. 볼로고스피어의 구석구석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네이버 창문만 조금 크게, 그리고 넓게 열어줘도 지금보다는 좀 더 구석이 보일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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