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거대로봇의 걸음걸이키가 1.7 미터인 사람은
보통
보폭이 0.71 미터, 분당 104회 걷는다고 합니다. 이것을 시속으로 계산해
보면,
분속 73.8 미터, 시속 4.43 키로미터가 됩니다.
같은 비율로
56미터짜리
로봇의 보폭은 23.4미터가 되므로, 분당 104회를 걸으려면 분속 2.43 키로미터,
시속
145.9 킬로미터가 됩니다.
이 속도로 뛴다고 생각해 보면 마라톤 선수가 시속 40키로 이상 뛰므로 10배를 해보면 음속 (시속 1230 키로미터) 이 넘어 버립니다. 신장 56미터 체중 1400톤 로봇의 최고속도가 시속 119 키로미터 라는걸 감안해 보면
사람과
같은 모습으로 걷는 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마징가의 경우 신장이 18미터, 보폭은 7.5미터가 되는데, 이 상태로 사람처럼
걸으면
시속 47 키로미터. 역시
마징가의 최고시속 44 키로를 넘어 버립니다.
그럼
마징가의
걷는속도로 적당한 속도는 얼마일까요? 마징가의 신장은 사람의 10.6배 이므로, 사람보다
3.25배
빠른 시속 14.4 키로미터가 적당하다고 보입니다. 그럼 보폭 7.5미터로 분당
32회,
1.875초에 한 발자국 씩 걷게 됩니다. 오~ 어디선가 본 듯한
걸음걸이
같습니다.
위의 동영상은 "매일유업의 엔요맨 CF" 입니다. 여기서 초반에 등장하는 검은로봇의 걸음걸이를 보면 보폭 10미터 이하, 한 발자국을 걷는데 1초 이상 2초 미만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로봇은 신장 18미터 (약 6층 건물 높이) 정도 되어 보입니다. 아마 이 로봇의 체중은 20톤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마징가와 동일한 크기와 무게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뜬금없이 결론
마징가가 실제로 만들어져서 걷게 된다면 이 모습과 똑같은 모습으로 걷게 되리라 예상됩니다. 신장이 커진 거대로봇은 역시 엉금엉금 걷게 되는게 정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뜬금없이 딴소리
여기서 엔요맨은 마징가와 동일한 크기 (아마 동일한 출력이라고 예상됨) 의 로봇을 한방에 날려 버리고 있습니다. 실제 마징가가 등장하더라도 크기와 출력이 비슷하다면 동일한 결과가 되리라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