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네이버 블로거 들은 티스토리(또는 설치형 블로그 )는 대부분 광고판이라고 뭐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 네이버 외부 블로거 들은 네이버 블로그에는 펌 블로그 들이 너무 많다고 뭐라고 합니다.

네이버에 유독 펌로거가 많은 이유 -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네이버 블로그 자동방문 로봇(두가지 내용 중 뒷부분) - 별가의 공식 블로그

이런 고정관념은 대부분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좀처럼 바뀌지도 않습니다1 . 전부다 그렇다고 할수는 없어도, 일부는 확실히 경험했다는 거죠. 일부의 사실에 입각해서 논리를 세우고, 전체를 판단하게 됩니다.

물론 다들 예의있고 적당하게 한다면 이런 이야기들이 나올리가 없겠지만, 아직까지 펌이나 광고에 대한 기준은 개인마다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한가지 확실 한 것은 아직까지 네이버 블로그에는 광고가 없다는 점 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광고가 생긴다고 한다면 어떨까요? 모르겠지만 이쪽이던 저쪽이던 재미 있는 광경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

얼마전에 한 블로거 초청 이벤트 행사에서 네이버 블로거들이 티스토리 블로거를 차별했다 웃기지도 않은 소문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소문이 사실이건 사실이 아니건 간에, 있었더라도 일부 블로거들의 생각 없는 행동 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찜찜함이 마음 한구석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몇몇 네이버의 인기블로거 들은 자기들이 주류 블로거 (= 주류 네이버의 블로거)라는 우월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이웃이라는 개념이 강해서 대부분 그룹으로 몰려다닙니다.

반면에 티스토리는 설치형 블로그와 흡사한 성격이 많아서, 그룹으로 몰려다니는 경우를 잘 못 봤습니다. 시스템 특성상 이웃이라는 개념도 약하고, 독립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독립 도메인을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네 이것도 일부에 해당하는 개인경험을 통한 전체를 판단하는 행동의 한가지가 될 것 같습니다. 별로 영양가 없는 글이지만 J준님의 아래글을 읽어보면서 생각나는 주저리주저리 적어 보았습니다.


적고보니 이웃끼리 교류는 이글루스가 훨씬 대단한 것 같군요. 제가 이글루스를 거의 접하지 못하는 환경이다 보니.. ^^;
  1. 이런 고정관념이 사실이 아니라면 이것을 밝히려면 믿을만한 샘플을 통한 통계자료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이런거 쉽지 않겠죠. 네이버 전체 블로그 글 중에 펌글이 몇개 원본글이 몇개 이런식으로 자료가 나와 있다면 확실히 너희는 펌이 많아! 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런 자료를 본 적은 없고요. 그리고 티스토리 너네들은 광고판이야! 에 근거하는 통계자료도 본 적이 없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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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ieBe 2009/01/23 22:47 답글수정삭제

    설치형이나 티스토리같은 하프 서비스형(?) 에 익숙해서 그런지 몰라도....
    네이버 블로거들이 자신을 주류라고 착각한다고요?????
    지쟈쓰..... (뭔가 거꾸로 댄거 아닌가.....ㅋ )

    쓰는 툴과 블로그 포스팅의 수준은 분명히 관게없는 것이지만 네이버에 입주하고 있다는것만해도 비호감의 원인 중 하나인데....어찌 그런 소리를.....OTL

    네이버 블로거들을 (모든 네이버 블로거들을 말하는건 아닙니다..^^ ) 딱 일주일만 해외 블로그 스피어에만 돌아댕기게 하면 그룹으로 몰려다니고 같은 회사의 커뮤니티에서만 움직인다는게 얼마나 희안한 일인지 알게 될텐데요.....킁...

    • 지민아빠 2009/01/24 21:37 수정삭제

      트래픽이나 인구수 등을 생각해 보면, 국내에서는 네이버 블로그가 주류 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관점에서 보아야 겠지만, 제생각에는 그렇습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정책이나 여러가지를 보았을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덩치는 제일 크죠. ^^

  2. Rukxer 2009/01/24 00:54 답글수정삭제

    저도 무버블타입이라는 설치형으로 블로그를 시작해서 그런지 몰라도 티스토리-텍스트큐브의 형태가 더 자연스럽게 보이긴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티스토리는 완전한 독립이 아니고 완전한 서비스 형도 아닌 중간 쯤 되지만...

    네이버는 블로그든 뭐든 기형적이거나 변질된 특이성을 보이는데 워낙 규모가 커서 마치 주류인 듯한 착각을 하게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언제까지 그렇게 독자성 아닌 독자성으로 갈 수 있을런지;;

    • 지민아빠 2009/01/25 01:15 수정삭제

      네이버 블로그가 택스트큐브나 티스토리, 또는 설치형 블로그에 비해서 서비스적 특징을 좀 더 많이 가지는 편이긴 합니다만, 미니홈피를 블로그라고 부르는건 어색해도, 네이버 블로그를 블로그로 부르는데는 어색함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좀 더 오픈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은건 사실 입니다. ^^

  3. 2009/01/24 23:53 답글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4. 락군 2009/01/28 12:24 답글수정삭제

    우리나라에서 패거리 문화는 어딜 가나 있군요..ㅋ;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 정책이 좀 치사한 감은 있지만, 그렇게 나빠보이지는 않는단 생각이..

    "일부 네이버 블로거 들은 티스토리(또는 설치형 블로그)는 대부분 광고판이라고 뭐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정말 급격하게 공감이 되는군요..ㅋㅋ;
    인간적으로 두괄식 or 미괄식은 참아주겠는데
    양괄식은 정말 짜증부터 나니까요..

  5. 도아 2009/04/01 23:33 답글수정삭제

    네이버 펌로거에 대한 통계를 뽑기는 힘듭니다. 그러면 이것은 어떨까요?

    "8초 동안 20개의 글이 올라오고 20개의 글중 11개가 펌인 블로그"라면요. 이 것은 물론 펌이라고 제목에 달았기 때문에 확인이 가능한 부분이고 펌이 붙지 않은 글 중에도 펌이 있기 때문에 펌의 숫자는 이를 초과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음은 관련 링크입니다.

    http://offree.net/entry/Naver-Blog하늘이-내린-펌로그

    • 지민아빠 2009/04/02 00:57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찾아주셔서 감사 합니다. 그 "따끈따끈 블로그"는 아마 어떤 점이 지적을 받을 사항인지 알고 있을까 잠시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하늘이 내린 펌로그" 참 어울리는 이름 이네요. ^^
      저는 펌로그 자체는 잘 모르시는 운영자분 보다 외부적인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편 입니다. 제가 본 펌로그 중에도 비슷한 곳이 좀 더 있는 것 같습니다.
      http://ypshin.com/2690308 <- 요기에 적어 두었습니다. ^^

    • 도아 2009/04/02 01:29 수정삭제

      위에서 "네이버는 펌로거가 많다"고 하지만 그 증거는 없다고 하셔서 네이버에서 얼마나 펌이 자주 일어나는지에 대한 글의 링크를 단 것입니다.

      http://offree.net/entry/Naver-Blog하늘이-내린-펌로그

      를 보면 아래쪽에 보면 그림이 하나 나옵니다.

      "8초 동안 20개의 글이 올라오고 20개의 글중 11개가 펌인 블로그"

      라고 되어있는데 여기서 "따끈따근 블로그"는 블로그의 이름이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 최근글"정도로 보면됩니다. 즉, 한 블로거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을 잡은 것이 아닙니다.

      네이버 블로그에"8초 동안 20개의 글이 올라오고 20개의 글중 11개가 펌"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8초동안 20명이 글을 올리고 20명 중 11명이 펀 글을 올리는 블로그가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펌로거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고요.

    • 지민아빠 2009/04/02 10:11 수정삭제

      아 제가 화면만 보고 "따끈따끈 블로그"로 착각을 했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에서 펌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도아님 글에서 처럼 충분히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발뺌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개설된 수만 1천만에 가까운데 (예를들어 도아님 처럼 예를 들 경우) 8초의 기간동안 20개의 블로그를 보고 증거가 될 수 있겠냐는 말이지요. 그래서 결정적인 증거를 댈려면 충분히 믿을만한 샘플의 갯수와 기간을 채운 통계 같은 것이 필요 하겠죠. 예를 들어.. 무작위로 100만개(10%에 해당)의 블로그를 골라서 제목에 [펌] 갯수를 세어 보았더니 50%가 넘더라.. 정도 되면 대부분 반박하기 힘들겠죠. 저는 이런 증거를 찾고 싶었습니다만, 쉽지 않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내가 하루동안 20개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돌아 다녔는데 그 중 대부분의 블로그에 광고가 달려 있더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런 경험을 기반으로 티스토리 30만 이상의 블로그는 대부분 광고를 달고 있다고 말하면 증거로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 합니다. ^^

      그래서 글에 그렇게 적었습니다. 찾아주시고 좋은지적과 좋은글(의 내용)을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글 찾기 힘들거든요. ^^

    • 도아 2009/04/02 10:33 수정삭제

      우리나라 인구가 4000만이지만 이 중 40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통계는 없습니다. 기관에서 하는 통계도 단기인 경우 몇천명, 장기인 경우라고 해도 만명을 넘기 힘듭니다. 천만에 그 10%에 해당하는 통계는 제가 알기로는 거의 없습니다. 이번에 IPTV 조사에서도 샘플은 고작 1000여명입니다. 이 통계가 모두 진실을 이야기하지는 않지 그 흐름은 이야기 합니다.

      8초동안 20개, 20개 중 11개 역시 이것이 진실은 아니라고 해도 충분히 그런 흐름은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천만개의 블로그가 있다고 백만개의 샘플을 요구한다"면 사실 통계를 모르는 사람이거나 억지를 쓰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 지민아빠 2009/04/02 10:50 수정삭제

      네 그런분들을 증거를 대서 설득한 다는 것이 사실 좀 답답 하기는 합니다만, 그런 고정관념이나 선입견 같은 것을 바꾸기에 충분한 근거를 찾을 수 있다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자료를 찾고 싶었고, 찾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인구 4천만의 대부분에 관한 가장 신뢰할만한 조사는 이미 있습니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인구통계 조사가 그것이지요. 이게 가장 정확 합니다. 이 결과는 대부분 아무도 반박하지 못합니다.

      제가 너무 큰 것을 바라는 걸까요? ^^;

      저는 RSS 부분공개 나 전문공개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도 글의 길이에 관한 수치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 하듯이 말입니다.
      참고: http://ypshin.com/2690416

      네이버 펌 도 이런 수치를 언젠가 찾아보고 싶습니다. 네이버 자체적으로는 충분히 알수 있고, 규모있는 검색업체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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