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ql의 향방에 관해서 그냥 버려질 것이라는 의견과 계속 지원될 것이라는 두가지 의견이 있는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에는 MySql은 로우앤드를 확고히 하는 방향으로 가는 대신 계속 지원될 것 같습니다. 이외에 썬이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나 오픈솔라리스 등이 있겠지만 오라클과 겹치는 부분은 없겠고요.
그리고 나머지 한 부분이 자바 관련 부분이 되겠습니다. 예전에 IBM과의 인수 이야기가 있었을때, IDE 부분에 관심이 많았었는데요. 오라클이 '넷빈즈'를 밀어주게 되면 IBM '이클립스'의 일방적인 분위기를 많이 벗어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재미가 쏠쏠한 '자바' 관련 로열티도 오라클이 가져가겠군요.
요즘 서버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 중 한가지가 '자바'언어 인데요. 그래서 서버시장의 메이저 업체들은 대부분 자체 JVM을 가지고 있습니다. SUN은 물론이고 HP, IBM도 자체 JVM을 가지고 있고요. 오라클도 'JRockit'이라는 JVM을 가지고 있습니다. (Appeal Virtual Machines 에서 BEA를 거쳐 2008년 부터 Oracle Fusion Middleware의 한부분이 되었음)
물론 애플의 JVM을 제외한 대부분은 SUN JVM 에서 네트워크에 관련된 부분만 다시 구현하는 방식이 대부분이긴 하지만요. 한때 "어느 VM이 속도가 빠르다"고 경쟁적으로 벤치마크 자료를 내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전에 썬이 결정하시길 앞으로 Java 7 부터는 오픈소스로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에 앞으로 크나큰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이번 인수결정으로 오픈소스로 진행되는 이외의 상용 VM은 아마도 'JRockit'으로 확정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또 한가지 관심있는 사항은 한국의 상황입니다. '오라클'이 'BEA'와 합병되었을때 '한국 오라클'과 '한국 BEA' 가 합쳐지면서 여의도에 있던 '한국 BEA 의 R&D 센터'가 없어졌습니다. 이제 '한국 오라클'과 '한국 썬'이 합쳐질 가능성이 클 텐데요. 한국 썬에서 진행하던 자바 개발자 관련 행사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그리고 OCP 나 JCSP 와 같은 자격취득 관련 시장도 변화가 있을까요? 한가지 확실 한 것은 IBM 보다는 오라클이 좀 더 적극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 같기는 합니다. ^^
IBM과의 합병이 결렬된 Sun Microsystems의 새로운 인수자가 나타났다. 바로 DBMS계의 거인 Oracle이다. 인수금액은 74억 달러, SUN이 70억 달러의 IBM 인수를 거부하더니 결국 Oracle의 품에 안기게 되었다. 주당 인수금액 9.5 달러, IBM이 제안했던 9.4 달러보다 불과 주당 10센트 더 높은 금액이다. 최종 인수금액은 지난 금요일 종가인 6.69 달러에 비해 42%의 프리미엄을 얹은 인수가격이다. Oracle은..
DBMS쪽은 오라클과 Mysql이 진공작전을 펼친다면 MS는 섬뜩할 것 같습니다. 또 MS가 .net과 mssql의 진용으로 확고하게 쌓았던 토탈솔루션의 지위가 java와 oracle의 결합으로 희석되는 효과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M&A는 오라클의 컴플렉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어제 만나뵙게 되서 반가웠습니다. 제가 스태프가 아니었다면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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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MS쪽은 오라클과 Mysql이 진공작전을 펼친다면 MS는 섬뜩할 것 같습니다. 또 MS가 .net과 mssql의 진용으로 확고하게 쌓았던 토탈솔루션의 지위가 java와 oracle의 결합으로 희석되는 효과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M&A는 오라클의 컴플렉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어제 만나뵙게 되서 반가웠습니다. 제가 스태프가 아니었다면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2009/05/17 11:21저도 그동안 오라클이 자바를 기반으로 토탈솔루션을 쌓으려 했던 노력이 썬과 함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 같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다른분들과 술자리를 가질 일 이 있으면 이고잉님을 부르자고 해야 겠군요. ^^
2009/05/17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