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굵은글씨만 따라 읽으시면 10초 안에 뭘 말하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나머지도 읽으셔야 겠지요. ^^
KT의 아이폰 도입으로 스마트폰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요즘 TV 마다 스마트폰을 다루는 방송을 내보내고 있고요. 스마트폰이 생활을 바꿀꺼라고, 미래를 바꿀꺼라고 이야 합니다. SKT는 내년 출시되는 기종의 3분의1 정도를 스마트폰으로 한다고 그러네요.
그런데 이런 스마트폰 열풍은 진짜 계속 될까요? 국내 스마트폰 수요는 얼마나 될까요? 혹시 벌써 스마트폰 살 사람은 다 산게 아닐까요? SKT가 내년에 내 놓을 스마트폰들은 누가 사가게 될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현재 대표적인 스마트폰 두가지의 판매량을 살펴 보면 지난해 아이폰이 30만대 팔렸고, T옴니아2도 30만대 팔렸다고 합니다. 둘다 동시에 가지고 있는 사용자는 별로 없다고 가정하면 국내 스마트폰 보급대수(또는 회원수)는 최소 60만대 이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의 옴니아1의 판매량까지 더해보면 더 많을 수 도 있습니다.
소문인지 진실인지 들리는 바로는 스마트폰의 주요 사용자는 30,40대 남성들 이고, 20,30,40대를 제외한 사용자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도 그럴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20,30,40대 인구는 700+800+900 = 2400만명 입니다. 이 중 얼마나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까요? 기존 국내 일반 휴대폰 대비 스마트폰 판매비율로 보자면 이 중 10%를 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전통적인)스마트폰 시장이 최대 240만명을 넘지 않습니다. 10대나 50대 이상 분들도 사용하겠지만, 20-40대 사람들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을 고려한다면 좋게봐도 240만명이 최대 입니다.
(참고로 밑에 댓글로도 달아 놓았듯이 10% 라는 숫자는 얼리어답터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전통적인 스마트폰 시장의 숫자가 됩니다. 올해는 좀 더 대중화된다고 가정하면 얼리메이저까지 포함한 50%의 시장 곧 1200만명이 됩니다)
그렇다면 60만대 이상 팔린 현재 상황은 이미 낙관적으로 본 (전통적인)스마트폰시장의 25% 이상이 끝난 상황입니다. 그것도 둘다 국내에서 출시된 지 몇개월 안되는 제품 들 입니다. 올해도 아이폰이나 옴니아2와 같이 작년 하반기에 출시한 스마트폰은 계속 팔릴 것 같습니다.
올해 LG전자도 안드로이드폰을 많이 출시 한다고 합니다
현재 스마트폰을 구입한 사용자가 대부분 30,40대 남자라면 이 분들은 최대 850만명 정도 됩니다. 10%로 치면 85만명.그렇다면 내년에 안드로이드폰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남은 대기수요는 얼마 안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이 가정은 안드로이드폰이 얼리어답터를 넘어서기 힘들다는 가정에서 출발합니다. 어떻게 출시되냐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은 높습니다) 최소한 기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그런 것 같습니다. 앞으로 신규로 고객을 개척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변수를 생각 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휴대폰 대비 스마트폰 판매비율이 현저히 높아지는 것 입니다. 기존에 스마트폰 판매 비율은 많아야 전체의 2% 수준이였고, 현재까지 국내 휴대폰 판매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율은 많아도 10%를 넘을 수 없는 수준 입니다. 최근 열풍이 있기 전까지는 거의 확고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나 내년은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 대략적인 관점에서 숫자로 살펴 본 국내 스마트폰 시장 이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아직 많이 남은 생각보다 큰 시장인 것 같고, 어떻게 생각하면 이미 포화상태가 되어버린 레드오션 인 것 같기도 합니다.
숫자로 대충 살펴 본 현재 상황은 이미 스마트폰이 무엇인지 알고, 기다리고 있었던 수요는 대부분 구입을 했거나 조만간 구입을 할 상황이라고 보여 집니다.
그렇다면 내년에 벌어질 스마트폰 시장은 기존에 스마트폰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상대적으로 라이트 유저)에게 팔던지, 아니면 이미 스마트폰을 구입한지 얼마 안되는 사용자(상대적으로 해비유저)를 대상으로 출혈교체를 유도하던지 둘중의 하나가 되겠군요. 전자가 아니면 거의 힘들 겠죠? ^^
국내 첫 안드로이드 OS인 모토로이가 출시에 임박했는데요. 여기 저기에서 모토로이드에 대한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정시 출시가 되어봐야 그 결과를 알겠지만, 분위기는 잘팔릴 것도 같은데, 잘될까? 라는 자신없는 예측만 돌고 있습니다. 솔직히 안드로이드폰이 출시 되었지만, 아이폰을 잠식시킬 만한 이슈나 특징이 눈에 잘 들어나지 않기 떄문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드로이드 출시를 바랬지만 SKT에서는 드로이드가 아닌 모토로이라는 새로운 제..
안녕하세요. 김규입니다. 오늘 TV를 보다가 SHOW(쿡) 광고를 보앗습니다. 광고에 와이파이(WiFi)를 무료로 쓸수잇다는광고를 보앗습니다. 그 부분의 광고의 하단을 보시면 알수 있듯이 와이파이존에서만이 적용되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와이파이존을 알아야하는데요 와이파이존을 알수있는 간단한 사이트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와이파이 월드라는 곳이구요 지도에서 검색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에 첫 페이지로 해놓구 가까운 장소를 찾아 가서 쓴다면...? 무료로..
개인적인 견해는 좀 다릅니다. 스마트폰임을 인지하고 미리 구입해서 선도하는 그룹이 있는 반면 전체적인 트렌드 따라가는 사용자들이 더 많습니다.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비중이 늘어난다면 일반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임을 인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새 모델, 광고하는 모델, 사업자가 특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 디자인이 멋진 모델 등의 이유로 폰을 구입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네 그러기 위해서는 앞으로 나올 "안드로이드 폰"은 "라이트 유저"를 타겟으로 해야 겠지요. 선도하는 그룹은 이미 다 샀으니까요. 그리고 지금의 "스마트폰" 이미지를 벗어 버리고 아무나 다 쓰는게 "스마트폰" 분위기가 만들어 져야 겠지요. 그렇다면 시장크기는 240만이 아니라 2400만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시작도 안한 상태 맞고요. 앤디과장님 의견이 전적으로 맞습니다.
재미 있는 것은 그렇게 되면 "안드로이드폰"과 시장이 겹치는 기기는 바로 "옴니아"가 됩니다. ㅎㅎ
이통사가 올해 스마트폰을 밀거라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바일 시장이 얼마나 활성화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스마트폰인 줄 모르고 많이 산다고 해서 3G 사용량이 많아지리라는 보장이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전혀 별개의 사항 이라고 생각 합니다. ^^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는 게 아니고,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게 요즘 시대니....제 경우 dmb도 필요없고 화상통화도 필요없지만 핸드폰에 기냥 딸려있는 기능이니....공급자가 작정하고 풀면 필요없더라도 구입하는 게 요즘 소비자 아닙니까....엄밀히 따지고 들면 사실 핸드폰 자체가 꼭 필요한가 의심스러울 정도....전국민의 여가비와 문화비를 몽땅 흡수하겠다는 통신사가 문제입니다....
주요한 시장조사 기관들의 예측자료들도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검색하시면 기사들도 많습니다.
전세계적으로 2008년에 전체 휴대전화 중에서 스마트폰의 비중이 10% 정도였습니다. 우리나라는 1% 정도 였구요. 2008년에 국내 폰 시장의 규모가 2000만대쯤이었으니 20만대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중에서 옴니아1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요.
2009년에 국내 시장에서 스마트폰은 50만대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수많은 기사를 통해서 보셨겠지만, 11월말에서 연말까지 한달여동안 팔린 아이폰 + 옴니아2만 합쳐도 40만대 정도 되지요. 아이폰 출시 이전 11개월 동안은 스마트폰은 거의 안팔리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암튼 그래서 2009년에는 2% 정도까지 성장했습니다.
그럼 올해는 어떨까요? 일단 SKT가 200만대 정도를 팔겠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KT도 100만대 정도를 이야기합니다. 합쳐서 300만대입니다. LGT는 빼고도 이렇습니다. 갑자기 2% 밖에 안되던 시장이 10%를 훌쩍 넘어서는 거죠.
글로벌하게는 조사기관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20~30% 정도로 보고 있는데, 아직은 우리나라는 여러가지 이유에서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조금 쳐져 있는 상태죠. 그럼에도 연간 200만대 이상은 최소한 팔릴 겁니다.
폰 제조사들의 관점에서 보면 피쳐폰은 레드오션입니다.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노키아가 2009년에 큰 적자를 봤습니다. 피처폰의 수익성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스마트폰만 내놓고 있는 애플(아이폰)과 림(블랙베리)는 엄청난 수익을 거뒀죠. 그냥 쉬운 비유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삼성전자가 휴대폰 10대는 팔아야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애플은 아이폰 1대만 팔면 얻는다구요. 스마트폰은 고기술, 고가, 고수익 폰입니다. 폰 업체들은 사활을 걸어야 됩니다.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니 이전에 삼성이나 엘지가 내놓던 고가의 럭셔리한 피처폰들은 더이상 설자리가 없습니다. 아이폰 이후 아몰레드나 엘지의 뉴초콜릿은 완전히 죽 썼다는 것은 기사로도 나왔지요.
실제 돈을 내는 사용자 관점에서 보면 아이폰 이전에는 스마트폰을 비싼 돈주고 사면 할 게 없었습니다. 기껏 날씨 보거나, 커스텀 펌 올려서 꾸미기 하거나, DMB, 동영상 보거나, 뉴스를 보는 것 정도가 대부분의 용도였잖아요.
무선인터넷 비용이 너무 비싸고, 망이 개방되어 있지 않아서 인터넷 쪽으로는 쓸 수가 없었으니까요. 오죽하면 LGT가 오즈로 망을 개방하고, 인터넷 비용을 낮추어서 꽤 효과를 보았겠습니까? 그런데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무선 인터넷 비용도 무지하게 낮아졌구요.
WiFi로 가능해졌습니다. 통신 비용이 낮아졌으니 스마트폰의 활용성은 무궁무진해졌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컴퓨터를 배우는 게 어려운 것처럼 스마트폰도 어려우실 겁니다. 그러나 10대~40대... PC가 어렵지 않은 분들은 스마트폰도 어렵지 않으며 사용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전화기와 컴퓨터의 가격을 비교하기 어려운 것처럼... 피처폰과 스마트폰도 그렇습니다. 스마트폰은 비쌉니다. 그럼에도 이제는 스마트폰은 대세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특유의 문화가 있습니다. 한번 불붙으면 폭발력이 대단하다는 거지요. 대략 스마트폰이 전체 휴대전화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말 정도면 글로벌 수준까지 따라잡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습니다.
IT회사인 저희 회사에서 아이폰 사용자는 진작에 20%를 넘었습니다. 사내에서는 어디에 가도 가장 흔한 게 아이폰입니다. 비싸고, 회사에서 보조금을 주는 것도 아닌데도 그렇습니다. 나름 회사적인 특징도 있겠지만...
피처폰이 없어지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조사기관들의 예측으로는 2013년 정도면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피쳐폰을 넘어설 거라고 하네요.
스마트폰의 사용성은 무궁무진 하지만 라이트유저가 그 기능을 대부분 사용할 꺼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실례로 우리나라 아이폰 사용자의 많은 분들은 앱스토어에서 앱을 구매해 본적이 없다는 통계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스마트폰을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는 전통적인 얼리어답터 시장은 끝났다는 것이고요. 다음은 스마트폰을 일반폰과 같이 대중스럽게 만드는게 필요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걸 다음글로 옮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구매층이 20대~40대.. 맞을 겁니다. 이렇게 비싼 장난감을 선뜻 사려면 스스로 돈을 버는 사람들만이 가능합니다. 10대가 접근하기에는 아직 비싸고... 용돈을 모으거나 아르바이트 해서 사기에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국내의 스마트폰 시장은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시작되었다고 보면 이제 두달째입니다.
거꾸로 아이폰이 출시된 두달만에 전통적인 스마트폰 시장은 끝났습니다. 이제 전혀 다른 얼리메이저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스마트폰 시장 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위 글은 혼동의 가능성이 너무 큰 것 같아서 수정을 좀 해야 겠습니다. 제 머리속에서만 "전통적인 스마트폰 시장" 과 같은 단어를 생각해 놓고 글에는 그런게 전혀 없군요. 이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좋은 의견 장문의 댓글로 달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
주욱 보니 아이폰을 가지고 계신분인데 재미있는 분석을 하셨군요. 글 중에서 말하고 싶으셨던 내용과 저도 생각이 같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훨씬 빨리 휴대폰을 샀었고, 남들보다 훨씬 빨리 컴퓨터를 했었고 지금도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습니다만, 모바일 프로그래밍은 하지 않습니다. 아니... 했었는데 별 흥미를 못가졌습니다. 혹자들은 기존의 생태계를 변혁시킬수 있다는 기대로 , 또 혹자들은 가수요라도 일으켜 어떻게든 현재의 상황을 돌파해 보고자 하는 서로다른 기대로 부추키고는 있는것 같습니다만, 인터넷과 모바일의 한계를 제대로 알고나면 불필요한 붐은 불필요한 희생자를 낳을뿐 결코 바람직하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이제 예언하신 시간이 다되어 가는데... 물론 오차는 일정분 있겠지만 곧 결과가 나오겠군요 ^^
안녕하세요? 제가 예언을 햇다고 해서 다시한번 글을 주욱 살펴 보았는데요. 스마트폰 시장이 "라이트 유저"를 대상으로 낮추어야 성공 할꺼라는 이야기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올해 말은 되어야 결과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현재 기업의 계획은 아마 작년 말, 올해초의 시장을 기준으로 잡혀 있을 것 입니다. 그게 실수인지 아닌지는 연말이 되어야 알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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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모가 요즈음은 스마트폰 안 쓰면 바보래- 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2010/01/18 01:41전화랑 문자만 하는 용도로는 스마트폰을 쓸 이유가 전혀 없는 사람들에게 이런 포지셔닝이 먹힌다면 충분히 팔리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기존의 판매비율은 전혀 무의미 해지고, 위에서 살펴본 바와 상황은 완전히 달라 지겠죠. ^^
2010/01/18 02:11요즘을 봐서는 점점 그렇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
개인적인 견해는 좀 다릅니다. 스마트폰임을 인지하고 미리 구입해서 선도하는 그룹이 있는 반면 전체적인 트렌드 따라가는 사용자들이 더 많습니다.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비중이 늘어난다면 일반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임을 인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새 모델, 광고하는 모델, 사업자가 특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 디자인이 멋진 모델 등의 이유로 폰을 구입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0/01/20 10:46네 그러기 위해서는 앞으로 나올 "안드로이드 폰"은 "라이트 유저"를 타겟으로 해야 겠지요. 선도하는 그룹은 이미 다 샀으니까요. 그리고 지금의 "스마트폰" 이미지를 벗어 버리고 아무나 다 쓰는게 "스마트폰" 분위기가 만들어 져야 겠지요. 그렇다면 시장크기는 240만이 아니라 2400만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시작도 안한 상태 맞고요. 앤디과장님 의견이 전적으로 맞습니다.
2010/01/20 16:39재미 있는 것은 그렇게 되면 "안드로이드폰"과 시장이 겹치는 기기는 바로 "옴니아"가 됩니다. ㅎㅎ
모바일로 돈을 벌어야 하는 이통사 입장에서는 스마트폰 활성화는 숙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해는 어떻게 해서라도 스마트폰 판매를 높일 것 같네요 ^^
2010/01/20 11:53이통사가 올해 스마트폰을 밀거라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바일 시장이 얼마나 활성화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스마트폰인 줄 모르고 많이 산다고 해서 3G 사용량이 많아지리라는 보장이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전혀 별개의 사항 이라고 생각 합니다. ^^
2010/01/20 16:42공급이 수요를 따라가는 게 아니고,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게 요즘 시대니....제 경우 dmb도 필요없고 화상통화도 필요없지만 핸드폰에 기냥 딸려있는 기능이니....공급자가 작정하고 풀면 필요없더라도 구입하는 게 요즘 소비자 아닙니까....엄밀히 따지고 들면 사실 핸드폰 자체가 꼭 필요한가 의심스러울 정도....전국민의 여가비와 문화비를 몽땅 흡수하겠다는 통신사가 문제입니다....
2010/01/20 17:18국내 시장의 크기 때문에 공급자 (통신사업자)가 적어서 다양성을 선택할 수 없는 국내시장의 폐혜 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LGT가 있기 때문에 그나마 선택가능한 옵션은 존재 할꺼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희망 입니다. ^^
2010/01/21 16:36주요한 시장조사 기관들의 예측자료들도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검색하시면 기사들도 많습니다.
2010/01/21 13:00전세계적으로 2008년에 전체 휴대전화 중에서 스마트폰의 비중이 10% 정도였습니다. 우리나라는 1% 정도 였구요. 2008년에 국내 폰 시장의 규모가 2000만대쯤이었으니 20만대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중에서 옴니아1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요.
2009년에 국내 시장에서 스마트폰은 50만대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수많은 기사를 통해서 보셨겠지만, 11월말에서 연말까지 한달여동안 팔린 아이폰 + 옴니아2만 합쳐도 40만대 정도 되지요. 아이폰 출시 이전 11개월 동안은 스마트폰은 거의 안팔리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암튼 그래서 2009년에는 2% 정도까지 성장했습니다.
그럼 올해는 어떨까요? 일단 SKT가 200만대 정도를 팔겠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KT도 100만대 정도를 이야기합니다. 합쳐서 300만대입니다. LGT는 빼고도 이렇습니다. 갑자기 2% 밖에 안되던 시장이 10%를 훌쩍 넘어서는 거죠.
글로벌하게는 조사기관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20~30% 정도로 보고 있는데, 아직은 우리나라는 여러가지 이유에서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조금 쳐져 있는 상태죠. 그럼에도 연간 200만대 이상은 최소한 팔릴 겁니다.
네 맞습니다. KT가 100만대가 아니고 180만대 라서 올해 예상 판매량은 4-500만대 입니다. 작년 12월 기준으로 10% 정도 맞고요. 전통적인 얼리어탑터가 사용하던 스마트폰 시장은 끝났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계속 댓글을 다셨으니 저도 계속.. ^^
2010/01/21 16:23폰 제조사들의 관점에서 보면 피쳐폰은 레드오션입니다.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노키아가 2009년에 큰 적자를 봤습니다. 피처폰의 수익성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2010/01/21 13:15반면에 스마트폰만 내놓고 있는 애플(아이폰)과 림(블랙베리)는 엄청난 수익을 거뒀죠. 그냥 쉬운 비유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삼성전자가 휴대폰 10대는 팔아야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애플은 아이폰 1대만 팔면 얻는다구요. 스마트폰은 고기술, 고가, 고수익 폰입니다. 폰 업체들은 사활을 걸어야 됩니다.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니 이전에 삼성이나 엘지가 내놓던 고가의 럭셔리한 피처폰들은 더이상 설자리가 없습니다. 아이폰 이후 아몰레드나 엘지의 뉴초콜릿은 완전히 죽 썼다는 것은 기사로도 나왔지요.
실제 돈을 내는 사용자 관점에서 보면 아이폰 이전에는 스마트폰을 비싼 돈주고 사면 할 게 없었습니다. 기껏 날씨 보거나, 커스텀 펌 올려서 꾸미기 하거나, DMB, 동영상 보거나, 뉴스를 보는 것 정도가 대부분의 용도였잖아요.
무선인터넷 비용이 너무 비싸고, 망이 개방되어 있지 않아서 인터넷 쪽으로는 쓸 수가 없었으니까요. 오죽하면 LGT가 오즈로 망을 개방하고, 인터넷 비용을 낮추어서 꽤 효과를 보았겠습니까? 그런데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무선 인터넷 비용도 무지하게 낮아졌구요.
WiFi로 가능해졌습니다. 통신 비용이 낮아졌으니 스마트폰의 활용성은 무궁무진해졌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컴퓨터를 배우는 게 어려운 것처럼 스마트폰도 어려우실 겁니다. 그러나 10대~40대... PC가 어렵지 않은 분들은 스마트폰도 어렵지 않으며 사용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전화기와 컴퓨터의 가격을 비교하기 어려운 것처럼... 피처폰과 스마트폰도 그렇습니다. 스마트폰은 비쌉니다. 그럼에도 이제는 스마트폰은 대세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특유의 문화가 있습니다. 한번 불붙으면 폭발력이 대단하다는 거지요. 대략 스마트폰이 전체 휴대전화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말 정도면 글로벌 수준까지 따라잡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습니다.
IT회사인 저희 회사에서 아이폰 사용자는 진작에 20%를 넘었습니다. 사내에서는 어디에 가도 가장 흔한 게 아이폰입니다. 비싸고, 회사에서 보조금을 주는 것도 아닌데도 그렇습니다. 나름 회사적인 특징도 있겠지만...
피처폰이 없어지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조사기관들의 예측으로는 2013년 정도면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피쳐폰을 넘어설 거라고 하네요.
스마트폰의 사용성은 무궁무진 하지만 라이트유저가 그 기능을 대부분 사용할 꺼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실례로 우리나라 아이폰 사용자의 많은 분들은 앱스토어에서 앱을 구매해 본적이 없다는 통계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스마트폰을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는 전통적인 얼리어답터 시장은 끝났다는 것이고요. 다음은 스마트폰을 일반폰과 같이 대중스럽게 만드는게 필요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걸 다음글로 옮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2010/01/21 16:32지금까지 스마트폰 구매층이 20대~40대.. 맞을 겁니다. 이렇게 비싼 장난감을 선뜻 사려면 스스로 돈을 버는 사람들만이 가능합니다. 10대가 접근하기에는 아직 비싸고... 용돈을 모으거나 아르바이트 해서 사기에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국내의 스마트폰 시장은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시작되었다고 보면 이제 두달째입니다.
2010/01/21 13:18거꾸로 아이폰이 출시된 두달만에 전통적인 스마트폰 시장은 끝났습니다. 이제 전혀 다른 얼리메이저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스마트폰 시장 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위 글은 혼동의 가능성이 너무 큰 것 같아서 수정을 좀 해야 겠습니다. 제 머리속에서만 "전통적인 스마트폰 시장" 과 같은 단어를 생각해 놓고 글에는 그런게 전혀 없군요. 이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좋은 의견 장문의 댓글로 달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
2010/01/21 16:35주욱 보니 아이폰을 가지고 계신분인데 재미있는 분석을 하셨군요. 글 중에서 말하고 싶으셨던 내용과 저도 생각이 같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훨씬 빨리 휴대폰을 샀었고, 남들보다 훨씬 빨리 컴퓨터를 했었고 지금도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습니다만, 모바일 프로그래밍은 하지 않습니다. 아니... 했었는데 별 흥미를 못가졌습니다. 혹자들은 기존의 생태계를 변혁시킬수 있다는 기대로 , 또 혹자들은 가수요라도 일으켜 어떻게든 현재의 상황을 돌파해 보고자 하는 서로다른 기대로 부추키고는 있는것 같습니다만, 인터넷과 모바일의 한계를 제대로 알고나면 불필요한 붐은 불필요한 희생자를 낳을뿐 결코 바람직하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이제 예언하신 시간이 다되어 가는데... 물론 오차는 일정분 있겠지만 곧 결과가 나오겠군요 ^^
2010/03/26 02:17안녕하세요? 제가 예언을 햇다고 해서 다시한번 글을 주욱 살펴 보았는데요. 스마트폰 시장이 "라이트 유저"를 대상으로 낮추어야 성공 할꺼라는 이야기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올해 말은 되어야 결과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현재 기업의 계획은 아마 작년 말, 올해초의 시장을 기준으로 잡혀 있을 것 입니다. 그게 실수인지 아닌지는 연말이 되어야 알 수 있겠죠. ^^
2010/03/27 22:25요즘 스마트폰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해서 말이 많은데요.
2010/05/13 10:24실제로도 그냥 폰 사러 오는 어른도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스마트폰을 사가는 경우가 많다네요. 물론 활용은 제대로 못할 거 알면서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