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팀사람들과 함께 아이티 긴급구호를 위한 후원을 보낸적이 있습니다.
좋은일
했다는 뿌듯함은 있었습니다만, 정말 멀리서 일어난 일이고, 방송이나 신문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접하기 힘들어서 얼마나 힘든사람을 얼마나 많이 도와준건지 전혀 감흥이 없더군요.
직접 찾아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송금내역만 달랑
확인할
수 있어서 더 그런 느낌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어느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기부문화에도 인프라가 있다고. 기부문화가 발달한 나라는 기부자가 최대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가 잘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방송으로
떠들썩
하게 해준다는게 아니고 혼자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배려 (예를
들면
후원하고 있는 어린이가 있다면 정기적으로 사진을 보내준다던지 그런거..) 말입니다.
그건
그렇고 아이티 소식은 방송이나 신문 같은데서 좀 많이 떠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 하더라고요. 그래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