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에서는 기본적으로 iPhoto라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만, 제가 원하는 간단한 기능 만 사용하기에는 너무 무겁습니다. 초기 구동 시간이 너무 느리고, 편집 후 저장하는 방법도 번거롭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서 제게 맞는 가볍고 쓸만한 프로그램이 없을까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자 먼저 제가 필요한 사항을 정리 해 봐야 겠습니다.
- 간단한 크기조절 기능
- 간단한 이미지 자르기 기능
- 최대한 빠르게 뜰 것
- 뜨자마자 적당한 크기로 이미지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어야 함
이런 기능이 있는 프로그램을 살펴 보기 위해
구글에서 "맥용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한글로 검색해서 그런지 마땅한 자료가 안 걸리는 군요. 이리 저리 뒤져보며 대충 후보를 모아 보았습니다.
우분투에서 GIMP를 사용하는데 기능에 비해서 구동 시간도 짧고 성능도 좋은 것 같아서 맥용이 없을까 찾아 보았습니다. 역시 있더군요. 그리고 맥에서 좋다는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들도 찾아 보았습니다.
GIMP for Mac
장점: 무료, 튼튼한 지원, 다양한 기능, 빠른성능
단점: X11 상에서 동작하므로 맥에서는 처음 구동이 매우 느리다.
PhotoComplete
장점: 빠른구동, 쉬운 편집기능
단점: 상용 소프트웨어 (30일 체험판 제공)
ImageWell
장점: 워터마크 및 간단한 편집기능, 빠른구동
단점: 뜨자마자 이미지 내용을 확인하기 불편함, 파일저장이 불편함
기타: 쉐어웨어 (추가기능이 필요하다면 유료로 제공)
후보들을 이리저리 비교해 본 결과, 세가지 다 제마음에 쏙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바로.. 두둥~ Preview (미리보기) 프로그램 입니다. (결론이 약간 엉뚱하죠?)
10.4 Tiger 에서는 제가 원하는 후보가 될 만하지 않았습니다만,
10.5 Leopard 에서 추가된건지, 편집기능이 들어가 있는 거였습니다. 브라보~ 그렇습니다. 이 글의 본론은 Preview.app 의 편집기능을 소개하는 글 되겠습니다.
Preview (미리보기)
장점: 기본프로그램, 빠른구동, 간단한 편집기능 제공, 뜨자마자 이미지 내용을 확인가능
단점: 편집기능은 단축키를 익혀야 편하다.
먼저 미리보기의 원래 기능인 만큼, 이미지를 실행 시키면 미리보기 화면이 적당한 크기로 등장 합니다. 일단 "드자마자 이미지를 확인하기 편리하여야 함" 기능은 만족 합니다.
그리고 위쪽의 '선택' 기능으로 선택을 하면 아래와 같이 영역 선택이 가능합니다.
선택을 마친다음 Command+K 단축키를 누르면 도구->잘라내기 기능이 실행 됩니다. 아래와 같이 이미지 자르기가 됩니다.
자르기 편집을 마친 다음 Command+S 단축키로 바로 저장이 가능합니다. 자르기 기능은 아주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 하였습니다.
그리고 크기조절 기능을 살펴 보았습니다. 크기조절 기능은 아쉽게도 단축키가 없습니다. 도구->크기조절 메뉴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기능 자체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간편하게 구성 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간단한 이미지 회전하기나 뒤집기 기능도 있습니다.
이 정도면 제가 원한 가볍고 간단한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으로 충분 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Xee 라는 미리보기 프로그램과 iPhoto를 사용 하면서 항상 불편하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만, 가까운 곳에 제가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는걸 모르고 있었군요. 맥을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저 처럼 블로깅을 위한 초간단 기능 만 있는 가벼운 프로그램을 찾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Leopard 의 Preview.app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