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도 참 다양합니다. 그리고 어느면에서 비슷합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자신의 글에 많은 다른사람들의 의견을 듣습니다. 오류를 지적해 주시는분, 다른의견을 피력해 주시는분, 기분 나쁘다며 일방적으로 매도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의견들은 대부분 댓글을 달아주시고, 트랙백으로 걸어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대화(또는 소통)하는 과정에서 내용뿐만 아니고 자세(또는 태도)도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최근에 "블로그는 일기장이 아니고, 날카로운 비판을 지양하는 댓글문화를 경계해야 한다"는 내용의 생각해 볼 만한 좋은글을 읽었습니다.
저도 글의 전체적인 주장에 대하여 공감 하였습니다. 여기에 한가지 더 "의견을 남기는 자세"에 대하여 생각하는 바가 있어서 글을 남기게 됩니다.
제가 자세에 대하여 언급하는 이유는 공간에 대한 구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 입니다. 윗글의 마지막 즈음에 쓰신 내용중에 "자신만의 개인적인 공간이 아니라 엄연히 인터넷이라는 큰 바다를 향해 던지는 자신의 의견 (윗글 중 인용)" 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인터넷 공간에는 블로그와 비슷한 게시판 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게시판의 경우 공적인 공간에 올리는 사적인 의견에 가깝고, 블로그는 사적인 공간에 올리는 공적인 의견에 가깝다고 생각 합니다. 블로그에 글을 적는 의견 자체는 엄연히 공적인 공간을 향한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발전적인 행동이지만 거기에는 남의집에 왔을때의 예의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때문에 댓글과는 다르게 트랙백은 사적인 공간에 의견을 적어 다른이의 공간에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또 구별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글 초반에 "주제넘지만 좀 더 다른 시각을 일깨워주고 싶어서 한마디 적지 않을 수 없었지요 (윗글 중 인용)" 라는 내용은 자세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 합니다. 주제넘다거나, 일깨워 준다는 자세는 남의집에서 하기에는 부담있는 자세입니다. 자신의 공간이나, 공적인 공간에서 어울리는 자세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떠든내용을 한마디로 적어보자면 비판을 하고, 의견을 남기는 댓글 문화는 훌륭하지만, 의견을 남기는 자세(또는 예의) 가 같이 겸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트랙백과 게시판의 글과 같은 방법과 댓글의 자세가 구분되어야 한다는 것 도 있습니다.
이 글은 이와같은 제 의견을 트랙백으로 남기기 위한 목적 도 있습니다. ^^
블로그를 하면서 자신의 글에 많은 다른사람들의 의견을 듣습니다. 오류를 지적해 주시는분, 다른의견을 피력해 주시는분, 기분 나쁘다며 일방적으로 매도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의견들은 대부분 댓글을 달아주시고, 트랙백으로 걸어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대화(또는 소통)하는 과정에서 내용뿐만 아니고 자세(또는 태도)도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최근에 "블로그는 일기장이 아니고, 날카로운 비판을 지양하는 댓글문화를 경계해야 한다"는 내용의 생각해 볼 만한 좋은글을 읽었습니다.
저도 글의 전체적인 주장에 대하여 공감 하였습니다. 여기에 한가지 더 "의견을 남기는 자세"에 대하여 생각하는 바가 있어서 글을 남기게 됩니다.
제가 자세에 대하여 언급하는 이유는 공간에 대한 구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 입니다. 윗글의 마지막 즈음에 쓰신 내용중에 "자신만의 개인적인 공간이 아니라 엄연히 인터넷이라는 큰 바다를 향해 던지는 자신의 의견 (윗글 중 인용)" 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인터넷 공간에는 블로그와 비슷한 게시판 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게시판의 경우 공적인 공간에 올리는 사적인 의견에 가깝고, 블로그는 사적인 공간에 올리는 공적인 의견에 가깝다고 생각 합니다. 블로그에 글을 적는 의견 자체는 엄연히 공적인 공간을 향한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발전적인 행동이지만 거기에는 남의집에 왔을때의 예의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때문에 댓글과는 다르게 트랙백은 사적인 공간에 의견을 적어 다른이의 공간에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또 구별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글 초반에 "주제넘지만 좀 더 다른 시각을 일깨워주고 싶어서 한마디 적지 않을 수 없었지요 (윗글 중 인용)" 라는 내용은 자세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 합니다. 주제넘다거나, 일깨워 준다는 자세는 남의집에서 하기에는 부담있는 자세입니다. 자신의 공간이나, 공적인 공간에서 어울리는 자세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떠든내용을 한마디로 적어보자면 비판을 하고, 의견을 남기는 댓글 문화는 훌륭하지만, 의견을 남기는 자세(또는 예의) 가 같이 겸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트랙백과 게시판의 글과 같은 방법과 댓글의 자세가 구분되어야 한다는 것 도 있습니다.
이 글은 이와같은 제 의견을 트랙백으로 남기기 위한 목적 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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