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사라진 미래의 지구

우주전쟁 2007. 12. 21. 09:01 Posted by 지민아빠

몇년 전 디스커버리 체널에서 '미래의 지구(원제 The Future is Wild)' 7부작을 방송 한 적이 있다. 각각 500만년,1억년,2억년 후의 지구의 모습과 생물들의 모습을 유추 해서 보여주었는데, The Future is Wild 홈페이지에 가면 자료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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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e Future is Wild

5백만년 후의 지구의 모습은 빙하기가 찾아오고, 대기는 습기가 부족하고, 해수면이 150미터 내려가 지중해는 분지로 변해 버린모습을 그리고 있다. 북미지역은 사막화되고, 아마존 숲은 강이 마르고 건조해지며, 유럽은 밤이면 영하 60도 까지 내려가는 지금의 시베리아와 같은 곳으로 변한다고 한다.

1억년 후에는 빙하기가 끝나고 따뜻해진 모습으로 그려졌다. 북극의 얼음이 녹아버려서 현재의 북극은 없어지고, 남극대륙은 북쪽으로 올라오며, 아시아는 남쪽으로 더 내려가서 평균 40도의 기온이 된다고 한다. 해수면이 100미터 올라가 지중해 연안이나 낮은 지역은 모두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버린다.

2억년 후의 지구는 판구조 운동에 의하여 하나로 합쳐진 거대한 하나의 대륙과 나머지 전영역을 차지하는 하나의 대양의 모습으로 예상된다. (마치 3억년전의 판게아 대륙판탈라사 해의 모습과 비슷하다) 대륙의 중앙에는 밤낮으로 영상 50도와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거대한 사막이 존재하며, 30~60도의 높은 기온과 높은 습도를 가지는 거대한 삼림지대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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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지구에서는 인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후 5백만년 전에 살아남지 못하고 멸종 되었다는 내용이다. 사실 지질학 쪽을 찾아보면 지구의 역사는 수 많은 빙하기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으로 부터 약 500만년 전에는 따뜻한 기후 였다고 알려져 있으며, 약 200만년 전에는 빙하기 (단순히 '빙하시대'라고 할때는 200만년 전에 있었던 제4기의 빙하시대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가까운 과거에 가장 크고 길었던 빙하기 라고 알려져 있다.) 였다고 알려져 있다. 마지막 빙하기(뷔름기:약 7만년 전부터 1만년 전까지)가 끝나고 따뜻해지기 시작 한 것은 약 1만년 전 부터라고 한다. 앞으로 500만년 안에(1만년 후가 될 수도 있고 500만년 후가 될 수도 있다) 빙하기가 찾아 올 것 이라는 것은 충분히 예측 가능한 일이다. 그렇게 되면 인류는 살아남지 못 할 가능성이 클 것이다. (동식물은 매우 큰 빙하기가 되면 거의 전멸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그 안에 우주로 진출하여 태양계의 다른 행성에 이주할 가능성도 높다. 어느쪽이 되던 먼 미래의 지구에서는 거주하는 인류가 거의 없을 가능성도 매우 높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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