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기전에 먼저 이런 잡담을 하게된 발단을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외계인과 우주전쟁을 한다면 #1 - 이야기의 발단


이야기의 가정

이에대한 상상을 하기 전에 먼저 전쟁을 하려면 상대방이 있어야 한다. 상대방=외계인. 외계인은 있을까? 또는 외계인이 있다면 어디에 있을까? 어느정도 문명을 가지고 있을까? 이런 전제 조건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외계인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 그러니까 일단 발단이 된 SF 소설에 자주 등장 하는 것 처럼, 지구인과 비슷 (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머리와 팔다리는 구분이 가능)한 외계인이 있다고 가정하고, 문명 수준이 너무 많이 차이나면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외계인에게 방어하는 것이 고작인 상황이나, 돌도끼나 사용할 만한 외계인을 (찾아갈 수 있다면) 찾아가서 일방적으로 학살 하는 상황이 될터이니 이런 상황은 우주전쟁이라고 부를 만한 상황이 아니니까, 어느정도 지구의 문명수준과 비슷 하거나 조금 더 진보한 상황이라고 가정 하자. (이 부분은 그냥 이렇게 가정해 버리고 지나가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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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Flickr 에서 찾은 "Mr & Mrs ET"

그 다음에 어디에 있는 외계인과 전쟁을 벌이게 될 것인가. 하는 가정이 남았는데, 이건 그래도 어느정도 전부 가정이 아닌 사실에 입각해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단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지구형 행성계가 어디일까를 찾아 보았다. 그런데 아직까지의 행성 검출 기법은 주로 목성형 행성을 발견하는데 그치고 있다고 한다. 지구형 행성을 발견 했다는 소식이 있어서 봤는데, 20.5 광년 떨어진 곳이란다. 그럼 태양계와 가장 까운 외계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지구형 행성이 어디 있는지 모르므로, (그렇다. 현재의 지구의 기술력으로는 우주전쟁은 커녕 가까운 다른 별들을 살펴보는 데도 추측만 할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그럼 이것도 가능성 높은 어느 한가지를 가정하고 가야 겠다.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은 Proxima Centauri 이고 현재 거리는 약 4광년 정도 된다. 그리고 태양계에 가까운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Vega (이것도 순전히 관측 되거나 계산된 증거는 없고 이 정도 되면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 있을 확률이 있다. 정도의 근거) 까지는 약 25광년 정도가 된다. 그럼 최소 (지구형 행성이 20.5 광년 쯤에 있다고 하니까) 20광년 이상은 가야 그나마 외계인이 살 만한 행성이 존재할 가능성이 약간이나마 있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럼 지구에서 20광년 떨어진 어느 별과 우주전쟁을 치른다고 가정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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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발단

SF 소설속에 흔히 등장하는 내용 중에 한가지는 외계인과의 우주전쟁이다. 그 중에서도 우주전함이 등장하고  로봇을 타고 전투를 하는 내용은 오래전부터 너무 많아서 오히려 식상하고 진부하기 까지 하다. 그러나 SF 소설을 아주 좋아하는 주인장으로서는 참으로 흥미가 땡기는 주재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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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中 한장면

만약 가까운 미래에 외계인과 우주전쟁이 일어 난다면 우주에서는 어떤 종류의 전투가 일어나게 될까? 문득 만화영화에서 너무 자주 보아서 이제는 너무 식상한 그런 장면이 진짜로 가능할까 궁금해 졌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마 현재 상황은 어떨까 부터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현재의 우리는 아직 우주에서 타고 싸울 수 있는 멋진 메카닉 로봇은 커녕, 우주전함이라고 불리울 만한 가장 그럴듯 한 물체는 NASA에서 띄우는 스페이스 셔틀이 전부이다.)

오늘은 밤이 늦었으니 내일 본격적으로 생각해 보아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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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구글 검색엔진의 구조

정보검색 2007. 11. 1. 14:42 Posted by 지민아빠

현재 구글에서 사용하고 있는 검색엔진의 구조에 대해서 공개되어 있는 정보는 별로 없지만 몇가지 논문을 통해서 공개된 내용이 약간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웹검색 시스템의 구조에 관한 설명이고, 블로그 검색이나, Gmail 검색에 사용되는 시스템도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 (구글은 반영속도가 아주 느려도 되는 웹검색 시스템과, 반영속도가 빨라야 하는 블로그 검색을 다른 시스템으로 돌린다고 합니다. GMail 처럼 실시간 반영되어야 하는 검색의 경우 아예 웹검색 엔진과 다른 엔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잠깐, 간단히 살펴 볼 구글 검색엔진 이라는 것은.. 구글의 창시자 인 "Sergey Brin" 과 "Lawrence Page" 가 1997년 인가 1998년에 "Stanford University" 에 있을때 쓴 "The Anatomy of a Large-Scale Hypertextual Web Search Engine" 이라는 논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합니다. 97년 당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의 구조와는 많이 다를거라고 생각 됩니다만, 기본 구조를 살짝 살펴 볼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여기에는 "2.1 Page Rank"의 (간단한 개념적 수학공식) 소개나 "4.1 Google Architecture Overview"와 같은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Figure 1. High Level Google Architecture


설계된 시스템의 목표는 초당 100~1000개의 쿼리를 처리하는 것 이였으며 (1.2절)

논문에서는 이 시스템으로 2400만 건의 페이지를 모아서, 2억5천900만개 이상의 Anchor를 인덱스 하였다고 합니다. (2.2절)

 
그림1의 개괄적인 구조로 보았을때 이때의 시스템은 크게 2개 이상의 스텝으로 나뉘어 동작하여야 하기 때문에 배치작업으로 이루어 졌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Crawler, Indexer, Searcher 와 같은 구조들이 보이고, Nutch 구조와 비교해 보시면 Crawler -> Indexer -> Searcher 로 가는 구조도 거의 똑같아 보입니다. 여기서 crawl 된 페이지에서 추출된 link 를 다시 crawler로 보낼때 DocIndex 부분에서 보낸 다는 것이 제 눈에는 약간 신기해 보였습니다. ^^


이 글은 얼마전에 주워들은 내용을 복습하는 의미에서 논문을 다시한번 살펴보고 정리하는 중에 올리는 글입니다. ^^


참고문헌:
The Anatomy of a Search Engine

2007/11/01 - 공개 검색엔진 Nutch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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